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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물 위의 꽃' 국경 하천 추모 행사가 헤이룽장에서 거행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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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통신사 헤이허, 9월 3일(문호 기자 왕린) 9월 3일은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및 중국인민 항일전쟁 승리 79주년이 되는 날이다. 흑룡강 대수로에서는 중국 헤이허시와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시가 공동으로 중러 국경 하천 청소 활동을 진행해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영웅적으로 목숨을 바친 영웅과 순교자들을 깊이 추모했습니다. 그리고 전쟁 중에 죽은 양국의 불행한 국민들을 깊이 애도했습니다.
중국-러시아 "물 위의 꽃" 국경 하천 청소 행사에서 zhao donglai가 촬영했습니다.
중국 헤이허시와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시는 헤이룽장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하고 있다. 중-러 국경 강 축제는 두 도시 정부 간의 제도화된 행사로 자리 잡았다. 추모식은 장엄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는데, 중국과 러시아 국민들은 엄숙한 휘파람 소리와 함께 묵묵히 서서 손에 든 화환을 강물에 던져 꽃으로 애도를 표했습니다.
헤이허시 당위원회 부서기이자 시장인 zhao rongguo는 연설에서 역사를 염두에 두는 것이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 국민의 전통적인 우호를 명심하고 계속해서 심화해야 합니다. 전방위적이고 다방면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의 복지를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공동선을 수호한다. 어렵게 얻은 평화롭고 안정적인 발전 환경은 중국과 러시아 수교 75주년을 맞는다. 실천적 행동을 통해 신시대 중러 전면적 전략 조율 동반자 관계 발전에 새롭고 더 큰 공헌을 하게 될 것입니다.
러시아 블라고베셴스크 시장 이마메예프는 연설에서 79년 전 러시아와 중국이 단결해 잔혹한 투쟁에서 승리를 거두었으며 그들의 놀라운 업적은 영원히 우리 기억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오늘날 러시아와 중국의 친선은 날로 공고해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우리는 두 나라의 하늘이 늘 평화롭고 고요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며, 우리 기억 속에 영원히 새겨질 노병들의 끈기와 용감한 용기가 우리의 진정한 롤모델입니다.
이후 중국과 러시아 가수들이 양국의 고전 노래를 공동으로 불렀습니다. (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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