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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은 트럼프의 당선이 “문제를 가져올 수 있고” 한국 경제가 성장 모멘텀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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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종합보도] “트럼프의 승리는 수출 지향적인 한국에 어려움을 가져올 수 있다”고 21일 코리아타임스는 일부 관측자들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11월 미 의회에서 승리하면 2019년 2월 미국 의회에서 다시 승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총선이 다가오면 한국 경제는 성장 모멘텀을 잃을 수도 있다.

현지 시간으로 2024년 7월 20일 미국 미시간주에서 미국 공화당 대선 후보 트럼프가 미시간주에서 열린 유세 집회에 참석했습니다. (비주얼차이나)

기사에는 한국의 많은 당사자들이 한국의 주요 수출 주도 산업에서 생산된 미국으로 수출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가 10%까지 인상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는 자동차, 인공지능(AI), 배터리 산업이 포함되며, 이들 중 상당 수는 인플레이션 감소법과 칩 및 과학법에 따라 미국 정부의 보조금 확대의 주요 수혜자입니다.

분석가들은 한국의 기록적인 대미 무역 흑자가 트럼프 대통령의 보호주의적 행동을 부채질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의 대미 무역흑자는 287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증가했다. 한국의 무역흑자는 올해 500억 달러로 지난해 기록(444억 달러)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한 보고서는 “무역 관점에서 볼 때 아무런 이익도 얻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제품에 60~100% 관세를 부과하고 미국 무역 상대국에 대한 관세율을 현행 3%에서 10%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재협상이 임박할 수도 있다.

코리아타임스는 한국의 전기차와 배터리 제조업체가 더 이상 미국 정부 보조금을 받을 자격이 없을 수 있으며, 이는 지난 1년 동안 이들 산업의 강력한 판매 모멘텀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른 비용우위의 감소는 한국의 경제성장 둔화로 이어질 것이다.

KIEP 보고서는 트럼프 대통령이 한국, 일본, 유럽, 멕시코, 캐나다의 자동차 회사와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가 미국의 자동차 무역 적자를 초래하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자동차 관련 산업은 한국의 대미 무역흑자의 약 70%를 차지한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자동차 관련 수출액은 190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9% 증가했다. (한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