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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언론, 기시다 사임 '진짜 이유' 폭로

2024-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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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아사히신문은 15일 “기시다가 자민당 총재 선거를 포기했고 부정직한 정권은 지속 불가능하다”는 제목의 사설을 게재했다.


지난 14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발언은 의외였지만 놀랄 일은 아니었다.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국민의 신뢰를 잃었지만 이를 회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하지 못하는 정권은 필연적으로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 없다.


기시다 의원은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의 변화 의지를 보여주겠다"며 "그것은 나의 탈당으로 시작된다"고 말했다. 기시다는 선거에서 이길 수 없다”며 출마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현지 시간으로 8월 14일, 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 일본 총리가 9월 자민당 총재선거에 불출마를 선언했다. (비주얼 차이나)


국민과의 신뢰를 깨고 대선을 포기한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도 마찬가지다. 당시 스가 요시히데는 신관 전염병 예방과 통제가 부실하다는 이유로 주로 의문을 받았고, 이후 내각의 지지율은 하락했고, 자민당은 지방선거에서 연패하며 결국 절망에 빠졌다. 상황. 차이점은 스가 요시히데가 이러한 일련의 변화를 1년 안에 경험한 반면, 키시다는 3년이 걸렸다는 점입니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출마했을 때 “정치의 근간인 국민의 신뢰가 심각한 붕괴에 직면해 있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다시 태어난 자민당을 제시하겠다”고 약속했다. 당”이라고 당선됐다.


3년이 지난 지금, 정치에 대한 국민의 신뢰는 다시 한번 위기에 처해 있고, 자민당은 재탄생을 간절히 바라는 상황이 참으로 아이러니합니다. 기시다가 이끄는 자민당은 심각한 병세만 보일 수도 있다.


기시다는 사임으로 '휴식'을 했다.자민당이 새 대통령 주도로 '진정한 드림팀'을 구성해 '국민과 공감하는 정치'를 이루기를 기대하지만 이것이 임시방편이 되지 않을 것이라는 보장은 없다.


기시다가 대중의 지지를 잃게 된 진짜 원인은 의심할 바 없이 '블랙 골드' 사건에 대한 그의 부실한 처리였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국민을 위해 중대한 결정을 내리는 것”이 정말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기시다 총리는 아베와 스가 요시히데의 강력한 통치 방식을 바꾸기 위해 늘 '경청'과 '예의와 관용의 정치'를 적극적으로 제창해 왔다. 그러나 기시다 정부는 지난해 여름 총격을 당해 숨진 아베 전 총리의 '국장'을 거행하기로 결정했다. 여론이 찬반으로 갈리는 가운데 기시다 의원은 의회와 소통하지 않은 채 '임의'로 행동했다.


이후 기시다 정부는 공개 논의 없이 국가의 기본과 관련된 중요한 정책을 잇달아 바꾸었다.


그는 '적 기지 공격 능력 보유', '전담 방어' 원칙을 위반한 국방 관련 예산 '2배 증액' 등의 내용을 추가하는 등 3개 보안문서 개정에 앞장섰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사고의 교훈을 무시하고 원자력 발전소의 활용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했습니다. 기시다는 아베 정권도 할 수 없는 일을 했다고 주변에 자랑했지만, 처음부터 폭넓은 합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생각은 없었다고 해야 할 것이다.


아베 암살로 많은 관심을 받은 '통일교'와 자민당의 오랜 인연으로 인해 정권에 대한 국민의 불신도 깊어졌다.


진실을 밝히지 않고 사건 이후 내용만 잘라내는 방식은 '블랙 골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똑같다.


기시다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중의원 해산을 기회로 노려왔다. 대선 전 국회의원 선거에서 승리해 재선을 노린다는 지적도 있었지만 결국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 채 퇴임했다.


기시다 의원이 경선 탈퇴를 선언한 만큼 9월 자민당 총재 선거는 사실상 새 총리 선출이다. 그러나 우선, 단순히 인기 없는 총리를 '당의 외관'으로 교체하는 것이 효과가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해야 합니다.


국민의 불신은 기시다 개인뿐만 아니라 자민당 전체에 대한 불신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 된다. 문제의 핵심은 "외관"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본질을 바꾸는 것입니다.

출처: 참고뉴스/장천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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