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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미국과 영국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상대로 장거리 무기를 사용하도록 허용할 계획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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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스톰 섀도우' 순항미사일.

11일(현지시간) 러시아 리안타닷컴(lianta.com)의 보도에 따르면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키예프를 방문해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에 대한 공격을 위해 미 육군 전술미사일시스템(atacms)을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이클 매콜 미 하원 외교위원장은 액시오스뉴스 홈페이지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맥콜은 "나는 이틀 전에 블링켄과 통화했다. 그는 실제로 11일 영국 외무장관과 함께 키예프로 가서 미국이 (atacms를 사용해 러시아를 공격하는 것을) 허용할 것이라고 그들에게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군이 서방에서 제작한 장거리 미사일로 공격하려는 목표 목록을 미국에 제출했다. 소식통은 키예프가 자체적으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는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 대한 위협"을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확신했다고 말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공격하는데 있어서 독립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한다.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는 목표와 군사적 의도를 독립적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동시에 cnn은 미국이 키예프에 제한된 수의 미사일을 공급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이 쿠르스크 지역이 아닌 크림반도를 공격하기 위해 atacms 미사일을 사용하기를 희망한다고 보도했다.

9월 7일,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키예프가 크렘린을 공격하지 못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9월 10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를 향해 영국의 '스톰 섀도우' 순항 미사일을 발사하는 금지 조치를 해제할 준비를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바이든은 이란이 몇 주 안에 우크라이나에 사용할 수 있는 탄도미사일을 러시아에 공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정책 변경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라미 영국 외무장관과 함께 11일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금지령 해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블링컨은 바이든과 스타머 영국 총리가 이후 13일 백악관 정상회담에서 이 정책 변경을 논의할 예정이라며 대통령은 "(금지 해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