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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언론: 처음으로 중국군과 미국군이 브라질 '포모사' 군사훈련에 동시에 참가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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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0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홈페이지 보도에 따르면, 브라질 해군은 처음으로 브라질군이 주도하는 합동군사훈련에 미국과 중국군이 동시에 참가했다고 발표했다.

'오퍼레이션 포모사(operation formosan)'는 1988년부터 라틴아메리카에서 진행된 대규모 군사훈련이다. 브라질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9월 4일부터 약 3000명의 군인이 훈련을 시작했으며 훈련은 17일까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포모사 작전'에는 미국이 미 남부사령부에서 병력을 파견했고, 중국은 참관인으로 참여했다. 브라질군 대변인은 올해 처음으로 중국과 미국이 동시에 훈련에 군인을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아르헨티나,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나이지리아, 파키스탄, 콩고공화국, 남아프리카공화국 장교들도 참가했다. 브라질 해군은 지난주 성명을 통해 "훈련에 우호국을 초대하는 것이 관례"라고 밝혔다.

"이들 국가를 초대하는 것은 중요하며 브라질 해군과 우호국 군대 간의 긴밀한 통합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와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습니다."

브라질 국방부는 이번 훈련이 상륙 작전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고안됐다고 밝혔습니다. 군함은 적대적인 해안 지역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고 지정된 해변에 착륙할 계획입니다. 브라질 국방부는 "모든 무기는 실탄에 사용될 것"이라며 "이는 다른 나라 연합군과의 경험 교환을 촉진할 뿐만 아니라 해군, 육군의 상호운용성 발전과 통합을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공군.

포모산 작전에 중국이 참여하는 것은 중국과 브라질리아가 군사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가장 최근의 움직임이다. 2015년 중국군은 아마조나스주 마나우스에 있는 브라질 정글전 훈련센터에서 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해 중국 해군 장교들은 리우데자네이루와 브라질리아를 방문해 브라질 해군 장교들과 논의를 가졌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7월 토마스 브라질 육군 사령관은 '학술 협력 강화'와 '과학기술, 방위산업 분야 협력'을 모색할 목적으로 베이징을 방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