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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주민들이 정부의 헤노코 기지 매립사업 공식 개시에 반대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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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도쿄, 8월 20일 (후샤오거·장차오메이 기자) 일본 국방부 오키나와 방위국이 20일 미군 헤노코 기지 오우라만 지역의 헤노코 기지 매립 및 간척사업에 공식 착수했다. 일본은 20일 현지 시위를 촉발하며 강력한 대중 항의가 있었다.

일본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일 오후 헤노코 오우라만 해안에서 크레인들이 쌓기 작업을 시작했다. 많은 사람들이 폭우를 무릅쓰고 건설 현장 인근 미군 슈와브 막사 앞에 항의하러 왔다. 국민들은 "미군기지 완전철수!" "매립은 없다" "우리는 포기하지 않겠다" 등의 구호를 들고 일본 정부의 헤노코 건설 강행에 반대하는 "엄청난 분노" 등의 구호를 외쳤다. 일본에 주둔하는 미군 기지. 10년 연속 시위에 참가한 시모몬 케이코 씨는 "정부가 깨어나기 전에 소중한 바다와 오키나와 사람들을 어디까지 유린해야 하느냐"고 말했다.

이에 다니 다마키 오키나와현 지사는 이날 일본 정부가 국민이 낸 세금을 낭비하지 말고 기지 건설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고이케 아키라 일본 공산당 간사장은 20일 기자회견에서 헤노코 기지 매립사업 착수는 지방자치와 민주주의를 짓밟는 행위라고 밝히고 이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일본 국토교통성 사이토 테츠오(開藤哲夫) 일본 국토교통상이 오키나와현의 동의 없이 오키나와현 지사를 대신해 주일미군 헤노코 기지의 수정설계를 승인했다. 고대 헤나노 해저의 기초가 연약하기 때문에 기초를 개선하려면 약 70,000개의 금속 파일을 해저에 깔아야 합니다.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