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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찰, 크로아티아 합동순찰 실시해 국민들에게 '안심' 느끼게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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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자그레브, 7월 31일(리설쥔·첸하오 기자) 중국과 크로아티아의 제5차 경찰 합동순찰이 출범 이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중국 경찰 8명이 크로아티아 경찰과 협력해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 등지에서 한 달간 합동 순찰을 벌이고 있다. 크로아티아를 찾은 중국 관광객들은 “안심이 가득하다”고 말했다.

이번 합동 순찰을 위해 크로아티아에 온 중국 경찰 8명은 풍부한 풀뿌리 업무 경험과 법 집행 경험을 갖고 있으며 뛰어난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고 있다. 자그레브 외에도 두브로브니크, 자다르, 플리트비체 호수 국립공원 등에서도 합동 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국 홍콩에서 온 관광객 쉬용강(Xu Yonggang)은 "크로아티아 여행은 처음이다. 정말 아름답고 깨끗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우연히 중국 경찰을 만났고 매우 안전하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중국인 관광객 송루오팡(Song Ruofang)은 “해외에서 동료 경찰을 만나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7월 23일, 중국과 크로아티아 경찰이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에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사진: 신화통신 리설쥔(Li Xuejun) 기자

크로아티아 경찰국 국제협력국 페트코비치 국장은 양국 경찰이 합동 경찰 순찰에서 좋은 협력을 진행해 크로아티아를 '안전한 관광지'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말했다.

2017년 중국과 크로아티아 법집행기관 간 합동순찰 양해각서 체결 이후 4차례의 합동순찰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각계각층의 폭넓은 호평을 받았다. 중국-크로아티아 경찰 합동순찰은 2018년 처음으로 실시됐으며 올해로 5번째 합동순찰이다.

중국-크로아티아 합동 순찰대 대장 Han Zhuoqi는 이번 합동 순찰 작업은 중국과 크로아티아 경찰 협력의 하이라이트이며, 동시에 양국 경찰 협력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공동 순찰 플랫폼을 활용해 중국-크로아티아 경찰 협력을 더욱 확대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 Fu Yufei(인턴); 편집자: Diao Huilin, Zhou Xiaoti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