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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삼성, 'AI 동맹'과 경쟁하기 위해 4nm에 베팅

202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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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글로벌타임스

[글로벌타임스 한국 특파원 망지우첸 장루단] "삼성은 4나노 공정 기술로 HBM(고대역폭 메모리) 분야를 석권하려 한다"고 16일 한국경제신문이 보도했다. 그 중 하나인 칩 제조업체인 삼성전자는 최첨단 공정을 사용해 인공지능(AI) 장치를 구동하는 핵심 칩인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 HBM4를 생산할 계획이다. 경쟁사인 SK하이닉스, TSMC와 경쟁한다.

상대방의 압박

'코리아비즈니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HBM은 그래픽카드, 데이터센터, 인공지능 등 고성능 컴퓨팅 애플리케이션에 사용되는 메모리칩이다. 기존 메모리 칩보다 효율적입니다. AI 붐 속에서 머신러닝 등 업무에는 많은 컴퓨팅 파워와 메모리 대역폭이 필요해 HBM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해 4월 국내 메모리반도체 제조사 SK하이닉스와 대만 파운드리업체 TSMC가 AI 분야 선도기업인 엔비디아에 관련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HBM4 개발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HBM 얼라이언스".

현재 SK하이닉스가 HBM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은 HBM3이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4와 HBM4E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엔비디아의 AI 가속기 출시에 맞춰 2025년과 2026년에 양산할 계획이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에 힘입어 핵심 ​​공급자인 SK하이닉스의 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여왔다. AI 붐 속에서 양사는 신제품 개발과 양산을 통해 우위를 점하게 됐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SK하이닉스와 TSMC의 동맹에 맞서 삼성전자는 '종합반도체 기업'으로서의 장점을 살려 HBM 생산, 칩 설계 등 업무를 단독으로 완료하기로 결정했다. 내년 양산을 시작하는 HBM4 시장의 경쟁구도는 '삼성전자 VS TSMC + SK하이닉스'가 될 것이다.

“HBM의 반전”을 달성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에 의지할 수 있습니까?

업계에서는 삼성이 이번에 4나노에 투자한 것은 HBM의 '잃어버린 자리'를 되찾기 위한 것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SK하이닉스가 이 시장에서 여전히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의 7나노 공정이 2019년부터 널리 사용되고 안정적인 공정이기 때문에 삼성전자가 HBM4 생산에 7나노나 8나노 공정을 사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HBM".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7나노, 8나노에 비해 4나노 공정은 가격이 매우 높지만 칩 성능과 전력소모 측면에서 성능이 더 좋다”고 말했다.

트렌드포스컨설팅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4나노 공정 수율은 TSMC 수준과 비슷한 70% 이상에 달했다. 따라서 삼성전자가 가격 경쟁력을 높이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TSMC나 SK하이닉스와 달리 HBM4 생산에 칩 디자이너가 참여하는 것이 우리만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코리아 비즈니스'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에 'HBM 개발그룹'을 신설했다. 새로 구성된 개발팀은 HBM3, HBM3E, 차세대 HBM4 기술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삼성의 계획에 대해 SK하이닉스와 TSMC도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준비가 돼 있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두 회사는 당초 계획했던 12나노 공정에 5나노 공정을 추가해 HBM4를 생산하기로 했다.

"시장구조 크게 변하지 않을 것"

"AI 칩 패권을 놓고 삼성과 SK하이닉스 간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으며, 특히 HBM4 칩을 놓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삼성의 첫 번째 과제는 엔비디아로부터 HBM 칩 승인을 받는 것입니다." 전문가의 분석. 또 미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마이크론(Micron)도 지난 6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HBM 시장 점유율을 현재 '한 자릿수 중반'에서 20% 안팎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1년.

트렌드포스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HBM 시장에서는 2024년 SK하이닉스의 점유율이 52%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42.4%, 마이크론은 5%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닛케이아시안리뷰는 피치 분석가 셸리 장을 인용해 "삼성이 따라잡는 데는 어느 정도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엄청난 변화.”

앞서 SK하이닉스는 HBM 관련 직위 48개에 경력사원을 채용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광고도 냈다. 한국경제신문은 삼성전자가 6500여명의 근로자가 파업을 앞두고 있고, 파업의 주역이 반도체 부문 직원들인 만큼 비상이 걸렸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11일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현재 삼성전자 5개 노조 중 '전국삼성전자노조'만 파업 중이다. 파업에 참여하는 인원이 적어 실제 칩 생산에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은 낮다. 하지만 신뢰도 하락으로 인해 고객 유치에 장애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