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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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하우스뉴스에 따르면 현대자동차그룹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처리를 위한 무인 소방로봇을 개발한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소방청과 협력해 올해 말까지 소방로봇을 개발하고 2026년부터 실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올해 8월 초, 인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주차된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에 자연발화돼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플랫폼을 활용하고 물대포를 장착해 내열성을 향상시킨 소방차 개발을 제안했다. 양측은 추가 논의 끝에 최종 합의에 이르렀고, 무인소방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현대자동차그룹 제공 상상도
소방당국은 내년 상반기 무인소방로봇 시제품을 배치해 시범운행할 계획이다. 피드백을 바탕으로 2026년 말까지 일부 지역 특수 소방대에 새로운 장비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은 로봇이 원격 소화 제어를 지원해 소방관이 진입하기 어렵거나 위험한 지하 시설물 화재에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