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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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해에서 중국과 러시아의 '북방합동-2024' 해군훈련이 본격화되고 있는데, 중국과 러시아의 해상합동훈련을 앞두고 한 나라가 좀처럼 자리를 뜨지 못하고 있다. 그래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을 뿐만 아니라, 세계 강대국인 러시아를 향해 처음으로 앞장서 도발하고 총격을 가한 나라는 바로 일본이다.
옵저버닷컴은 9월 24일 일본 언론이 지난 23일 중국-러시아 합동훈련에 참가한 러시아 일류(il-38) 대잠초계기가 레분섬 영공을 순찰하던 중 일본 영공을 3차례 '침입'했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일본은 '무고한 통행'으로 f15 전투기를 급파해 요격에 나섰고, 요격을 위해 이륙한 일본 f-15 전투기는 러시아 il-38에 열폭탄까지 발사하는 등 격렬하게 대응했다. 일본 전투기가 러시아 군용기에 '발사'한 것은 1945년 제2차 세계대전에서 일본이 패한 이후 처음이다. 이에 대해 일본 측은 러시아 항공기가 3차례 연속 일본 영공에 진입했고, 매번 30~60초씩 머물렀다는 것이 일본 측의 주장이다. 동시에 일본은 열폭탄을 던지는 것은 총격 행위가 아니므로 '발사'로 간주할 수 없다는 점을 거듭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