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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이 4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를 인하해 글로벌 시장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까요?

202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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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지난 18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는 이틀간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연방기금 금리 목표 범위를 50bp 인하하는 4.75~5%로 낮추겠다고 밝혔다. 2020년 이후 연준이 금리를 인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 연준의 전망에 따르면 미국 연방기금 금리는 올해 말까지 4.4%, 즉 목표 범위인 4.25~4.5%에 도달한 뒤 2025년에는 3.4%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6년에는 2.9%로 낮아진다.

미국 노동부가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상승해 7월보다 0.4%포인트 줄었다. 이는 2021년 2월 이후 가장 작은 증가폭으로 인플레이션이 계속 둔화되고 있다는 징후를 보여줍니다.

동시에 미국 노동시장은 계속 약화되고 있다. 또 노동부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7월 정리해고 건수는 176만명으로 늘어나 2023년 3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연준은 4년 반 간격으로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다.

돌이켜보면 연준은 2022년 3월부터 지난해 7월까지 1년여 만에 금리를 11차례나 인상해 지난해 7월부터 8차례 연속 금리 인상을 보류하며 정책금리를 유지했다. 2001년 이후 최고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