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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언론: 독일은 강력한 군대 건설이라는 목표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습니다.

2024-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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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뉴스네트워크 9월 16일자 보도최근 독일 '쥐트도이체 차이퉁(süddeutsche zeitung)' 웹사이트는 독일 연방의회가 10일부터 재정 예산 논의를 시작할 예정이며, 그중 국방예산이 가장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2022년 2월 24일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한 후 독일 총리 숄츠는 정부 성명을 통해 이 분쟁이 "우리 유럽 역사에서 한 시대의 전환점"이 됐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수단이 취해질 것이며 독일은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국가 안보에 대한 투자를 대폭 늘려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숄츠는 "강하고 현대적이며 진보적인 독일연방군을 건설해 우리에게 믿을 수 있는 보호를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그러나 2년 반이 지난 지금 독일은 이 목표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는 것 같다. 친독사민당 싱크탱크 '미래부'가 2일 연구 결과를 발표하자 국방·안보 전문가들은 현 상황을 분석한 뒤 "이것은 정부의 실패다"라고 결론 내렸다.

2025년 독일 국방예산은 현재 연간 520억유로에서 약 12억유로 증가한다. 그러나 2028년부터는 nato가 설정한 목표를 이행하기 위해 국방 예산이 연간 800억 유로에 도달하게 됩니다.

sector for the future 싱크탱크 보고서를 공동 집필한 독일 bertelsmann stiftung의 christian merling과 같은 일부 보안 전문가는 회의적입니다. 그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국방 예산을 승인한다는 것은 자금 격차를 승인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제 우리는 독일이 2025년에 530억 유로 이상의 국방 예산이 필요하다는 것이 분명해졌습니다. 2030년에는 약 1,030억 유로에 이를 것입니다."

연구 과정에서 전문가들은 정치인 및 전문가들과 대화하고 공개적으로 이용 가능한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독일 정부가 지난 몇 년간 군의 방어 능력을 보장하는 헌법적 임무를 이행하지 않았고, 현재도 이행하지 않았으며, 가까운 미래에도 이를 이행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