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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한국에 중국을 상대로 '칩 억제' 압박을 가해 한국 기업들이 우려하고 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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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종합보도] 미국이 한국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미국의 대중국 수출 규제에 협조하라고 한국이 동맹국들에게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반도체만 제공하라고 촉구하는 것이다. 한국 기업들 사이에 우려를 자아냈다. 11일 코리아헤럴드 보도에 따르면 에스테베즈 미국 상무부 산업안보차관은 워싱턴dc에서 열리는 '2024 한미 경제안보회의'에 한국 칩 제조사들에게 참석을 촉구했다. 10일에는 중국 등이 아닌 한국의 동맹국이 hbm 칩을 공급한다. estevez는 "hbm 칩을 생산하는 회사는 3곳이 있는데 그 중 2곳은 한국 기업입니다"라고 estevez는 말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개발하고 우리 자신과 동맹국의 요구를 충족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에스테베즈는 현지 시간으로 10일 워싱턴dc에서 열린 '2024 한미 경제안보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한국 언론

미국이 hbm 칩 판매에 대해 새로운 수출 규제를 가할 가능성에 대해 한국 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부 장관은 “한국 정부가 협상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문제에 관해 미국과 함께. 정인교는 "(미국의) 공식 성명 없이는 수출 제한 조치가 취해지면 한국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한국 기업의 우려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코리아헤럴드는 한국 전문가들이 한국 정부와 칩 제조업체가 업계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미국과 협상을 계속해야 한다고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업연구원 관계자는 “한국은 일본, 네덜란드와 달리 대중국 수출 의존도가 높아 미국의 수출통제 조치를 100% 따르기 어렵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022년 10월 중국에 대한 반도체 수출 규제를 강화한 이후 동맹국들에게도 유사한 수출 규제를 시행하도록 압력을 가해 왔다. 소식통에 따르면 미국은 당초 상대적으로 반도체 기술 수준이 높은 네덜란드와 일본에만 압박을 가했지만 지난해 하반기부터 한국에 대한 압박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언급까지 했다. 한국 기업이 중국과 함께 한국 반도체 산업을 노리는 것은 장비 수출이 '엄청난 위험'으로 꼽힌다. (리자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