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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외무장관: 미국의 봉쇄로 인해 쿠바의 누적 손실이 1641억 달러를 넘어섰습니다.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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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하바나, 9월 12일(리지안 기자) 로드리게스 쿠바 외무장관은 12일 수도 아바나에서 현재 달러 가격을 기준으로 미국이 수십 년간 경제·금융 봉쇄와 무역 금지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쿠바는 이로 인해 국가의 누적 손실이 1,641억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로드리게스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23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9일까지 미국의 쿠바 봉쇄로 인한 경제적 손실이 50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로드리게스 총리는 미국의 봉쇄는 쿠바 인민의 인권에 대한 대규모적이고 노골적이며 조직적인 침해이며 쿠바 발전의 주요 장애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봉쇄가 없었다면 쿠바의 gdp는 2023년에 약 8% 성장했을 것이다.

1959년 쿠바 혁명이 승리한 후 미국 정부는 쿠바에 대한 적대 정책을 채택했다. 1961년 미국과 쿠바는 국교를 단절했다. 이듬해 미국은 쿠바에 대해 경제적, 재정적 봉쇄와 무역 금지 조치를 취했습니다. 2015년 양국은 국교를 회복했지만 미국은 쿠바에 대한 봉쇄를 완전히 해제하지 못했다. 2017년 트럼프 행정부가 집권한 뒤 미국은 다시 한 번 대쿠바 정책을 강화했다. 미국은 2019년부터 쿠바에 대한 제재를 계속해서 확대해왔다. (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