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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국가대표팀이 다롄 경기를 준비하는 가운데 인터뷰에 참석한 언론 기자는 20명도 안 된다.

202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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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7일 저녁, 중국 축구대표팀은 다롄 바라쿠다 베이 경기장 외야에서 훈련을 이어갔다. 훈련이 시작되기 전, 해외 선수인 jiang shenglong과 baihe lamu가 언론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주목할 점은 축구 국가대표팀과 사우디아라비아의 18강 2차 본선 홈 경기가 시작되기 약 72시간 전에 인터뷰에 참석한 언론 기자가 20명도 안 된다는 점이다. 축구대표팀이 대회를 준비하면서 냉대를 받은 것은 1차전에서 일본대표팀에 7골차 패배를 당한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축구대표팀은 7일 저녁 바라쿠다베이 스타디움 외야에서 중국 귀국 후 두 번째 야외훈련을 진행했다. 훈련 시작 30분 전, 북경청년일보 기자는 토키치 부코치를 비롯한 중국 내외 보조코치와 스태프 일부가 테니스 축구를 하는 모습을 현장에서 목격했다. 축구대표팀과 코칭스태프들의 표정은 전반적으로 비교적 여유로워 보였다.

장성룡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1차전에서 일본팀에 큰 점수차로 패한 뒤 팀 전체가 하루빨리 패배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다음 경기를 적극적으로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베이홀람은 더 이상 지난 경기 패배의 감정에 빠져들지 말고, 사우디팀과의 다음 경기에 자신감을 갖고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롄 사단은 7일 저녁 축구 국가대표 훈련장 밖에 임시 테이블을 설치해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경기 취재를 위해 등록한 언론 기자들에게 인터뷰 자격증을 발급했다. 그러나 중국-사우디아라비아 경기가 시작되기 약 72시간 전인 이번 훈련이 시작될 무렵 인터뷰에 참석한 언론 취재진은 16~7명에 불과했다. 훈련장 밖에서는 팀을 보러 오는 팬들이 없었다.

북경일보 기자는 가격 등의 요인으로 인해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아직 판매 티켓이 많이 남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중국 a리그 다롄(역시 바라쿠다베이 스타디움) 소속 잉보팀의 홈경기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상황과 대조된다. 축구대표팀이 무시당하는 상황을 바꾸고 싶다면 먼저 경기력을 향상시켜 팬들의 마음을 되찾아야 할 것 같다.

레프트백 류양도 몸 상태가 좋지 않아 7일 저녁 훈련에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역시 육체적 피로에 시달린 중앙 수비수 주첸지에(zhu chenjie)는 보조 선수와 함께 다른 필드에서 혼자 랩을 달리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