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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한국 수출, 자동차·칩스 '얼음과 불'에 빠졌다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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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루단 한국특파원코리아타임스는 한국의 칩 수요 호조로 8월 한국 수출이 11개월 연속 증가했다고 1일 보도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월 우리나라 수출은 579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4% 증가했다. 수출 모멘텀 증가는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주도하고 있으며, 제품 수출액은 120억 달러에 육박해 전년도 8월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조선일보에 따르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8% 급증한 반도체 외에 무선통신장비, 컴퓨터, 선박, 석유, 화학 등 7대 품목 수출도 늘었다.인공지능(ai) 붐에 힘입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수개월 연속 증가해 7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50.4%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한국의 반도체 수출이 다시 100억 달러를 돌파한 뒤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추세라면 올해 한국의 반도체 수출은 1292억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기록.보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 증가로 인해 올해 상반기 우리나라 전체 수출 증가율은 9.1%에 달해 세계 10대 수출국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는 나라가 됐다.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정책 관계자는 "대형 기술기업들이 인공지능(ai) 서버에 대한 투자를 확대했고, it 산업이 전반적으로 개선됐고, 메모리반도체 d램(dram) 가격도 급등했다"고 말했다. 메모리)와 낸드 메모리는 각각 58%, 28% 이상 증가했다”고 말했다. 따라서 조상현 한국무역협회 무역통상연구소장은 미국 금리인하 등 대외여건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9월에도 더욱 개선된다면 반도체가 주도하는 한국의 수출 모멘텀은 올해 말까지 유지될 수도 있다.목적지 기준으로 한국의 대중국 수출은 반도체와 모바일 장비의 강세에 힘입어 7.9% 증가한 114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코리아타임스가 보도했다. 한국의 대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1% 증가한 100억 달러로, 칩, 컴퓨터, 2차 전지 등이 전체 증가를 주도했다.하지만 반면 한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기도 한 자동차 수출 지표는 좋지 않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자동차 수출액은 474억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468억 달러) 수준이다. 특히 최근 3개월 연속 마이너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7월 자동차 수출, 전년 동기 대비 9.1% 감소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1~7월 국내 전기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1% 급감했다. 주요 수출 지역인 미국과 유럽의 전기차 판매 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수출에도 영향을 미쳤다.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4~6월 미국의 전기차 판매량은 약 33만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에 그쳤다. 1~7월 유럽의 전기차 판매량은 전년 대비 0.6% 증가했다. 전년 동기 대비 109만대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현대·기아차 소형 전기차 캐스퍼 일렉트릭과 ev3가 미국과 유럽 등에서 출시되면 전기차 수출이 다시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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