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일본, 국제회의 개최, 알제리 대표와 모로코 대표 대결

2024-08-26

한어Русский языкEnglishFrançaisIndonesianSanskrit日本語DeutschPortuguêsΕλληνικάespañolItalianoSuomalainenLatina

[글로벌타임스 종합보도] 24일 아랍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본이 주도한 아프리카 개발회의 도쿄 각료회의 개막을 앞두고 알제리 대표와 모로코 대표가 실제로 회담장에서 몸싸움을 벌였다. 준비 회의. 다만, 회의는 24일 정상적으로 개최된다.
00:27
소셜미디어에 유포된 영상에는 모로코 대표단이 '사라위 아랍민주공화국'(유엔이 인정하지 않음) 대표인 바리 앞에 놓인 '국가명판'을 제거하려 하는 모습이 담겼다. 알제리 대표단은 모로코 대표단을 저지하기 위해 달려들었고, 밀치기와 몸싸움이 벌어졌다. 두 외교관은 몸싸움을 벌이고 서로 때린 뒤 현장에서 몸싸움을 벌여 현장에 있던 다른 대표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가장 당황스러운 것은 주최측인 일본 외무부였다. '일본-아프리카' 긴밀한 협력을 상징하는 회의가 난투극으로 변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이 '사라위 아랍민주공화국'을 인정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국가 대표'인 배리 의원이 여전히 회의에 참석했다는 점이 쟁점이다.
서사하라(Western Sahara)는 아프리카 북서부에 위치한 분쟁지역이다. 모로코는 줄곧 이 지역에 대한 주권을 주장해 왔고, 현지 독립 무장단체들은 이 지역이 완전히 독립됐다고 주장하며 '사하라 아랍민주공화국' 건국을 선언했다. 아프리카 연합은 1984년 서사하라의 독립을 인정했습니다. (황수)
보고/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