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화성전지공장 화재조사 결과, 해당 회사의 부실·관리 부실, 불량품에 불이 붙었다는 결과가 나왔다.

2024-08-23

한어Русский языкEnglishFrançaisIndonesianSanskrit日本語DeutschPortuguêsΕλληνικάespañolItalianoSuomalainenLatina

IT하우스는 23일 CCTV뉴스에 따르면 현지시간 8월 23일 오전 경찰과 노동부로 구성된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사고조사팀이 사고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고 전했다. 조사 결과, 해당 기업(아리셀)은 이르면 2021년부터 관련 배터리 제품을 한국군에 공급하기 시작하면서 안전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테스트용 제품을 하도급하는 등 기만적인 수법을 사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실하고 관리가 부실하여 결국 불량품이 된 배터리 제품에 불이 붙어 타버리는 비극을 초래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관련 업체들은 2021년부터 국군에 관련 제품을 제공할 때 국군 안전검사를 통과하기 위해 별도의 배터리 포장 테스트 제품을 제조해 테스트 데이터를 인위적으로 조작한 것으로 드러났다. 군대. . 군은 올해 4월 조달물품 점검 과정에서 해당 업체의 제품 설명 등을 위조한 사실 등을 적발해 해당 업체의 해당 제품이 국방기준에 미달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이후 회사의 성급한 작업 과정에서 제품 불량률이 크게 늘었고, 결국 불량 제품에 불이 붙어 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은 현재 관련 기업 책임자에 대한 조사에 착수해 기업 경영자들의 비리를 조사하고 후속 책임을 추궁하고 있다.

앞서 IT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6월 24일 오전 10시 30분쯤(현지시간) 경기도 화성시 리튬배터리 제조공장에서 배터리 화재가 발생해 큰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 현장 감시 영상에는 배터리 제품에서 연기가 나고 불이 붙은 것이 발견되자 현장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불을 끄려고 했으나 폭발적인 배터리 연소로 인해 공장 내에서 짙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것으로 드러났다. , 불은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빠르게 번졌고, 현장 직원들도 탈출 능력을 잃었습니다.

결국 공장에 쌓인 리튬 배터리 3만5000여 개가 모두 불에 탔고, 화재는 5시간 넘게 이어지더니 소방대원들이 현장에 투입돼 검게 탄 시신 20구 이상을 발견했다. 이 사고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중국인 근로자 17명을 포함해 23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