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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공개적으로 코치 공격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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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투아는 8월 23일 생방송에서 자신과 벨기에 대표팀 감독 테데스코 사이의 갈등은 화해될 수 없다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밝히며, 테데스코의 코칭 하에 다시는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게시물 내용:

벨기에 대표팀 팬과 서포터분들께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경기장에서 조국을 대표한다는 사실에 엄청난 사랑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벨기에를 지지하는 여러분 모두도 마찬가지입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되어 영광입니다. 제가 국가대표 유니폼을 100번 이상 입게 되리라고는 꿈에도 생각지 못했습니다.

안타깝게도 감독님과의 갈등과 고심 끝에 테데스코 소속의 벨기에 대표팀에 복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나는 이 문제에 대해 스스로 책임을 졌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Tedesco에 대한 나의 불신은 팀 내의 우호적인 분위기에 해를 끼칩니다. 나는 벨기에 축구 연맹과 많은 논의를 했고, 연맹은 내 입장과 내가 이렇게 고통스럽지만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된 이유를 받아들였습니다. 일부 팬 여러분께 실망을 안겨드릴 수 있어 안타깝지만, 이것이 논란을 종식시키고 팀이 목표 달성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벨기에로서는 최선의 조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변함없는 지지와 사랑과 이해에 감사드립니다.

이전 정보:

벨기에는 2023년 6월 유러피언컵 예선에서 오스트리아를 1-1로 꺾었다. 그 경기는 쿠르투아의 100번째 국가대표 경기의 이정표였다. 그는 주장 완장을 차고 싶었지만 테데스코 감독은 주장 완장을 루카쿠에게 주었다. 쿠르투아는 테데스코와 갈등을 빚으며 대표팀을 떠났다. 경기 후 테데스코는 이 문제를 공개했고 쿠르투아는 메시지로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