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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푸틴에게 우크라이나에 무력을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볼턴은 말했다.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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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은 수년 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력 사용을 명령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이번주 주장했다. 그러나 존 볼턴 전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대화는 조작된 것이며 자신이 아는 한 실제로 일어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지 시간으로 8월 12일 저녁, 트럼프는 미국 억만장자 머스크와 약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는데, 이는 머스크의 소셜 플랫폼 X를 통해 생중계됐다. 대화 도중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푸틴 대통령과 나눴던 대화를 언급하는 등 새로운 주장을 잇달아 내놨다. 트럼프 대통령은 당시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군에게 우크라이나에 대한 조치를 취하라고 명령하지 말라고 경고했다고 주장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을 언급하면서 트럼프는 머스크와 청중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넌 할 수 없어.'"

"나는 그에게 내가 할 일을 말했습니다. 그는 '아니요'라고 말했고 나는 '예'라고 말했습니다. 그것이 우리가 나눈 마지막 대화였습니다. 그는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나와 그 사람 사이좋게 지내세요. 잘."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시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을 지낸 볼턴은 나중에 그 대화가 트럼프의 '상상'에서 나온 것이라고 믿었고 트럼프는 '자신이 주인이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어' 했다'고 말했다. 볼턴은 현지 시간으로 8월 14일 CNN과의 인터뷰에서 트럼프의 매력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