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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9년 동안 나는 엄마와 아이가 포르말린에 흠뻑 젖는 꿈을 자주 꿨다" - 전 731부대원 시미즈 히데오, 일본 침략자들의 중국 침략을 비난하다

202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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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뉴스네트워크 8월 13일 보도13일 싱가포르 '연하자오바오' 홈페이지에 따르면 일본군 731부대 출신 시미즈 히데오 씨가 하얼빈으로 돌아와 범행을 자백하고 사과했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시미즈 히데오 일행은 지난 13일 하얼빈시 핑팡구에 위치한 일본군 731부대 범죄 증거 전시관을 방문해 731부대의 범죄를 규명하고 사과했다.

진성민 전시관장은 "시미즈 히데오가 하얼빈으로 돌아가 회개하고 사과하는 마지막 731부대원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731부대는 비밀리에 세균무기를 개발하고 포로들을 대상으로 인체실험을 했던 구 일본군 조직이다.

시미즈 히데오는 94세이다. 1945년 3월, 14세의 나이에 그는 '젊은 군인'으로 징집되어 하얼빈에 있는 일본군 731부대 사령부로 파견되었습니다. 1945년 8월 14일 일본군과 함께 중국으로 돌아왔다. 2016년에는 공개연설과 인터뷰 등을 통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731부대 범죄를 폭로했다.

13일 일본 '모던 비즈니스' 웹사이트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12일 94세의 시미즈 히데오(94) 씨가 일본에서 비행기를 타고 가면서 "그곳 사람들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가 전쟁 후 중국에 복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45년 3월, 겨우 14세였던 청수이는 자신도 모르게 731부대 '청년대'의 일원으로 하얼빈에 파견됐다. 공식 명칭은 '관동군 방역급수부대'인 731부대는 하얼빈 외곽에 연구시설을 두고 주로 감염병 예방에 관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지만, 세균전을 위한 생화학무기를 개발하는 것으로도 악명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