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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당황' 장면 집중 조명: 트러스와 스코틀랜드 사업가가 경마 행사에 등장했지만, 영국 언론 기자는 현장 인터뷰에서 후자에만 집중했다.

2024-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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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리포트]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메트로'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2일 영국 굿우드 경마장에서 경마 행사가 열렸고, 행사장에 트러스 전 영국 총리가 등장했다. . 영국 언론 기자는 행사에서 인터뷰하는 동안 Truss의 "당황스러운" 장면을 접했습니다. Truss는 스코틀랜드 기업가 James Hay와 함께 서 있었습니다. 기자는 Truss가 아닌 Hay만을 인터뷰했습니다. 이에 대해 데일리 텔레그래프 등 언론은 기자들이 트러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영국 '데일리 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트러스와 헤이는 함께 서 있었는데, 영국 TV 방송국의 기자인 맷 채프먼이 옆에 찾아와 경마에 관해 헤이와 인터뷰를 했다고 한다. 보도에 따르면 트러스는 인터뷰가 진행되는 수십 초 동안 선글라스를 끼고 옆에 서서 활짝 웃으며 인터뷰를 고대하고 있었다.

8월 2일 경마대회에 참석한 트러스(왼쪽)와 헤이(오른쪽).출처: 영국 언론 영상 스크린샷

그러나 영국 '데일리 익스프레스' 등 언론은 헤이가 발언을 마친 후 채프먼이 트러스와 인터뷰를 하지 않고 스튜디오 직원이 발언하도록 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레이싱 평론가 리차드 호일스(Richard Hoyles)는 인터뷰 대상자 옆에 서 있는 남자가 트러스(Truss)라는 사실을 지적하고 그의 총리로서의 성과를 조롱했습니다.

위 장면과 관련해 유럽판 미국 '정치뉴스네트워크'는 트러스가 무시됐다며 '매우 당황스럽다'고 전했다. Daily Telegraph와 기타 언론은 채프먼이 당시 트러스를 알아보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 '메트로'는 트러스가 한때 영국 총리를 역임했지만 그녀의 임기는 '상추의 유통기한만큼 길지 않았다'고 밝혔다.

위 장면은 소셜미디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또 다른 네티즌은 트러스가 "이 장면을 보면 분명 화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방송공사(BBC) 등 각종 매체의 이전 보도에 따르면 트러스는 2022년 10월 갑자기 총리직 사임을 선언했다. 그녀는 취임 후 불과 45일 만에 사임을 발표해 영국 역사상 최단 재임 총리가 됐다. . 당시 영국 '이코노미스트' 잡지 홈페이지에서는 '트러스의 유통기한이 상추의 유통기한만큼 길지 않다'고 조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