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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이스라엘이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있는 헤즈볼라 목표물을 공습했다고 소식통은 이스라엘이 미국에 사전에 통보했다고 말했습니다.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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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리포트] 레바논 국영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드론이 30일 저녁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서 레바논 헤즈볼라 표적을 공격했다. 레바논 보건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이번 공격으로 3명이 사망하고 74명이 부상을 입었다. 31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imes of Israel) 등 각종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백악관은 테러 공격 이후 성명을 내고 이스라엘에 대한 지지를 거듭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지난 30일 이스라엘군이 베이루트 남부 교외에 위치한 레바논 헤즈볼라 표적을 공격한 뒤 현지 건물 한 곳이 피해를 입었다.출처: 외신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Times of Israel)에 따르면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대변인 아드리아나 왓슨은 성명을 통해 미국의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 공약은 “확고하다”고 거듭 강조했으며 “이스라엘은 심각한 위협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권리가 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 타임스(Times of Israel)도 이스라엘 관리와 미국 관리가 언론에 이스라엘이 앞서 언급한 공격을 개시할 것이라고 이스라엘이 미국에 미리 알렸다고 전했다고 보도했다.

CNN 등 언론의 보도를 토대로 이스라엘 방위군은 30일 저녁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 공군 전투기가 이날 베이루트 지역에서 표적 살상 작전을 시작해 헤즈볼라 군 사령관과 전략수뇌부를 사살했다고 밝혔다. 푸아드 슈쿠르(Fuad Shukur). 이스라엘은 슈쿠르가 최근 골란고원에 있는 이스라엘 점령 마을 마즈달 샴스에 대한 공격에 책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은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했다. 레바논 총리실은 성명을 통해 레바논 관리인 미카티 총리가 베이루트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을 비난하고 이스라엘의 민간인 살해는 명백한 국제법과 국제인도법 위반이라고 지적했다고 밝혔습니다. 레바논 내각은 31일 오전 회의를 열어 레바논과 이스라엘의 최근 상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엔 레바논 특별 조정관 야니나 헤니스-플라샤트는 이번 공격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에게 모든 외교 채널을 모색하고 휴전을 복원하며 관련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준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앞서 로이터 등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과 비상조직에 따르면 레바논 헤즈볼라가 지난 27일 이스라엘이 통제하는 골란고원에 여러 발의 로켓포를 발사해 골란고원 마을 마즈달 샴스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다. 이에 대해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레바논 헤즈볼라가 "전례없는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헤즈볼라는 마즈달 샴스에서 로켓 발사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하고 이번 공격과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