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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언론: 네타냐후가 트럼프를 만나러 마라라고에 갔는데, 두 사람이 거의 4년 만에 처음으로 대면했다.

2024-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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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네트워크 자오젠둥 기자] AP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7월 26일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플로리다주 마라라고에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을 만났다. AP통신은 이번 만남이 거의 4년 만에 두 사람의 대면 회담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7월 26일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마라라고에서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를 만났습니다.출처: AP통신

AP 통신은 이번 방문 동안 네타냐후 총리가 트럼프와의 관계 회복을 위해 열심히 노력했으며 가자 휴전 협정의 진전에 대해 조심스러운 낙관론을 표명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마라라고에서 기자들에게 미국이 중재하는 휴전 협상과 인질 석방이 성공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미국 방문 중 진전이 있었는지 묻는 질문에 “그렇기를 바란다”고 답했다. "

AP통신에 따르면 논란이 되고 있는 네타냐후의 미국 방문이 이제 막바지에 이르렀고, 이는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의 전쟁을 지지하는 미국 내에서 점점 더 커지는 이견을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네타냐후 총리와 해리스 총리가 현지 시간으로 25일 워싱턴에서 만났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리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고통을 완화하기 위해 가자지구에서 휴전 협정을 맺도록 네타냐후에게 압력을 가했다. "그녀의 태도는 바이든의 태도보다 더 강했습니다."

26일 미국 액시오스 뉴스 네트워크,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 등 각종 언론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관계자들은 네타냐후 총리가 해리스 총리가 위에서 언급한 공개 연설에 불만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네타냐후 총리가 해리스 총리의 연설이 휴전 및 인질 송환 협상을 방해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 총리와 만났을 때 해리스 총리의 발언을 비난하며 "내 생각엔 그녀의 발언이 무례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도 자신이 네타냐후와 나쁜 관계가 있었다는 사실을 부인했다고 전했지만, 외부 세계에서는 네타냐후가 바이든의 미국 대선 승리를 적극적으로 축하했다고 전해져 트럼프를 짜증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