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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 네타냐후 작품 사진 노출, 뉴욕 호텔 방에서 레바논 공습 승인

202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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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리포트] 레바논 국영통신은 이날 새벽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 교외 지역이 또다시 이스라엘군의 대규모 공습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영국방송공사(bbc)는 이날 이스라엘 총리실이 네타냐후의 작품 사진을 공개한 것을 주목하고 그가 미국 뉴욕에 있는 자신의 호텔방에 대한 공습을 승인했다고 한다.

사진은 이스라엘 총리실이 28일 공개한 사진. 출처: 영국 언론.

bbc는 사진 캡션을 인용해 이 순간이 네타냐후가 공습을 승인한 순간이며, 그의 앞 책상에는 통신 장비가 놓여 있었다고 전했다.

bbc는 네타냐후가 뉴욕에서 열린 유엔 총회에서 연설을 마치던 즈음 베이루트가 대규모 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는 이스라엘이 현재 레바논에서 포격을 중단할 의사가 없음을 더욱 입증했다.

26일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등 언론 보도에 따르면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부인 사라는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이날 오전 일찍 비행기에 탑승했다. 이스라엘 총리실은 네타냐후가 유엔 총회에서 연설하기 전에 베이루트에 있는 레바논 헤즈볼라 본부에 대한 이스라엘군의 공격을 승인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연설을 마친 네타냐후 총리는 동부시간 기준 9월 27일 저녁 뉴욕을 떠나 이스라엘로 일찍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