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안보리 회의에서 젤렌스키는 러시아를 비난하고, 러시아는 서방을 비난했다.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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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관련 고위급 회의 개최
현지 시간으로 지난 24일, 제79차 유엔총회 전체토의회에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는 우크라이나 문제에 관한 고위급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은 다시 한번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의 즉각적인 종식을 촉구하고 분쟁 중 핵시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모든 당사국이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테레스는 연설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발발 이후 11,000명 이상의 민간인이 사망하고 거의 1,000만 명에 가까운 사람들이 집을 떠났다고 지적했습니다. 유엔은 민간인과 민간 시설에 대한 모든 공격을 강력히 규탄하며, 이러한 공격은 즉시 중단되어야 합니다.
구테흐스 총리는 최근 원자력발전소를 둘러싼 선동적인 발언과 사건이 다시 표면화되고 있다며 모든 당사자가 원자력 안전과 보안을 보장하고 상황이 더 이상 확대되지 않도록 책임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구테흐스 총리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갈등이 하루빨리 종식돼 평화를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 이 비극적인 전쟁이 오래 지속될수록 확대와 확산의 위험은 더욱 커집니다. 이는 지역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세계적 긴장과 분열을 더욱 심화시킬 것입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민간인과 에너지 인프라에 대해 '국제 범죄'를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유엔 주재 러시아 대표 네벤지아는 서방 국가들이 안전보장이사회를 희극으로 만들고 있으며, 서방 국가들이 우크라이나를 이용해 러시아를 약화시키려는 목적으로 우크라이나에 대량의 무기를 제공했다고 비난했다고 말했습니다.
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