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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결과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는 '톱3'가 주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4-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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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통신, 베이징, 9월 23일. 일본 집권 자민당 총재 선거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가운데 최근 여론조사에서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사나에 다카이치 경제안보상, 전 환경부 장관이 뒤를 이었다. 고이즈미 지로 스스무 장관의 지지율은 상위 3위 안에 들며 다른 후보들에 비해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있습니다.

9월 12일 일본 도쿄의 자민당 총재 선거 후보 9명이 자민당 본부에서 정치 연설을 했다. 사진: 신화통신 yue chenxing 기자

일본 마이니치신문과 사회조사연구소가 22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 응답자의 26%가 이시바 시게루를 지지했고, 17%는 사나에 다카이치, 17%는 고이즈미 신지로를 지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 고노 다로 디지털상 등 나머지 6명의 후보 지지율은 5%를 넘지 않는다.

자민당을 지지하는 응답자 중 29%는 다카이치 사나에가 새 대통령이 되기를 바란다고 답했고, 24%는 이시바 시게루, 23%는 고이즈미 신지로를 지지했다. 최근 일본의 여러 언론 여론조사에서는 위 세 사람의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민당 대선은 이달 27일 치러질 예정이다. 현 일본 총리이자 자민당 총재인 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가 출마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이번 선거 이후 새 대통령이 총리직을 맡게 된다는 뜻이다.

선거규칙에 따르면 자민당 의원 367명은 지역의원과 일반당원, '당우수'(등록후원자)의 표가 1인당 1표씩, 총 734표를 갖는다. 과반수 이상의 표를 얻은 사람이 대통령으로 선출됩니다. 1차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상위 2명이 2차 결선 투표에 진출하게 됩니다.

일본 언론은 이번 총선 1차 투표에서 어느 누구도 과반수 이상의 득표율을 얻지 못할 것으로 내다봤다. 2차 투표에서 누가 승리할지는 더 많은 의원들의 지지를 얻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장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