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기시다 후미오 방한, 한국 국민들이 윤석유의 '친일 외교'를 비판하는 집회를 열었다.

2024-09-07

한어Русский языкEnglishFrançaisIndonesianSanskrit日本語DeutschPortuguêsΕλληνικάespañolItalianoSuomalainenLatina

[글로벌타임스 한원·장페이 특파원] 퇴임하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6일 이틀간 방한한다. 6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석유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대통령궁에서 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 대통령과 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 및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청와대 밖에서 한국 시민단체들은 윤석유 정부의 '친일 외교'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윤석열 대통령 데이터맵 출처 : visual china
연합뉴스는 이날 한-일 정상회담이 오후 3시 35분부터 시작돼 소규모 회담과 대규모 회담이 차례로 열리며 약 100분간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양측은 지역 안보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한미일 협력 강화에 공감하고, 인도·태평양 지역을 포함한 지역 및 글로벌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연합뉴스는 내년이 한일 수교 60주년이 되는 해라고 밝혔다. 인시월 정부는 취임 이후 한일 관계 개선의 기세를 이어가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만남은 인시웨와 기시다 후미오의 12번째 만남이자 올해 세 번째 만남이다. 회의가 끝난 후 yin xiyue 부부와 kishida fumio 부부도 함께 저녁을 먹었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의원은 지난 8월 9월 총재선거에 불출마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선거 이후 더 이상 일본 총리직을 맡지 않는다는 뜻이다.
그러나 한국 언론 '시사포커스'는 6일 한국 야당이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부정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우려를 표명했다.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5일 윤석유와 기시다 후미오 모두 20%가 넘는 낮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고, 같은 배를 타고 있다고 비꼬았다.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유가 대통령이 된다면 지금까지 기울어진 한일관계를 바로잡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 정상회담 당일 한국 시민단체들은 윤석유 정부의 '친일외교'를 규탄하고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대하는 기자회견과 집회를 잇따라 열었다고 연합뉴스는 전했다. 일본에서는 다케시마(竹島)라고 부른다. <한겨레>는 윤석유 정부가 일본에 대해 계속해서 ‘은밀한 모욕 외교’를 펼치고 있다고 비난하고 한일 관계 개선을 위해 이날 한국 시민사회단체들이 거리로 나섰다고 6일 보도했다. 이름으로만. 한 단체 관계자는 "인시위에가 기시다 후미오의 방한 기간 동안 어떤 굴욕적인 합의를 이끌어낼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보고/피드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