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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간으로 9월 1일, 슬로바키아 동부의 두 도시인 코시체와 포프라트의 공항에서는 폭탄 위협을 받아 사람들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코시체 지역 경찰 대변인 ivanova는 코시체 공항에서 보안 조치가 시행되고 있음을 확인했으며 이러한 조치는 슬로바키아의 다른 공항에도 적용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코시체 공항 폭발물 조사는 이날 오전 9시 32분에 끝났고, 폭탄은 발견되지 않았다. 폭탄 위협이 제거된 후 공항은 다시 정상 운영되었습니다.

포프라트 공항은 공항에서 폭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현재 포프라트-타트리 공항을 폐쇄하고 승객들을 대피시키고 있으며 터미널과 행정 구역을 점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슬로바키아 수도 브라티슬라바 공항 대변인 데모비코바는 다른 공항에서의 폭탄 위협으로 인해 경찰이 수도 공항에서도 폭발물 수색을 실시했지만 터미널에서 승객을 대피시키지 않고 항공 교통을 제한했다고 말했습니다. (워롱 본부 기자)

출처 : cctv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