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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공군, 닷새간 전투기 2000기 파견 예정

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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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미국 '항공우주군 매거진'의 보도에 따르면 이번 주 '을지 프리덤 실드' 훈련 동안 한미 전투기들이 고강도 비행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북한의 미사일 공격 가능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서는 지난 20일 한국 공군이 발표한 공식 보도자료를 인용해 한미 공군이 '을지 자유방패'에서 사상 최대 규모로 120시간 동안 주야간 연속 출격을 펼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지난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 동안 '24시간 연속 실기비행훈련'을 진행했다. 양당의 참가 규모는 처음으로 우리 공군 제11·16·20전투비행단의 F-15K, FA-50, KF-16 전투기 등 5개 비행단에 이르렀고,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과 제51전투비행단은 F-16, A-10 등 다양한 기종의 전투기 200여대가 5일간 총 2,000회 출격할 예정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가상 적 항공기(표적 항공기일 수도 있음) 편대를 활용해 적 고속 항공기의 공중 침투와 순항 미사일 발사를 시뮬레이션해 실제 전투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8월 19일 미 공군 제8전투비행단 제80전투비행대 소속 F-16C 1대가 주한미군 군산공군기지에 착륙한 후 지상활주를 하고 있다.

8월 20일, 대한민국 공군 제11전투비행단 소속 F-15K 전투기가 이륙하기 전 지상으로 이륙했다.

미 공군 제51전투비행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미 전투기가 '대량무기 대응'을 위한 '실전 전투 시나리오'에서 한국 공군과 팀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이 분야를 포함한 비행 및 전투훈련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8비행단 사령관 피터 카사르스키(Peter Kasarski)는 성명에서 이번 훈련이 소위 '인도-태평양 지역'의 어떤 도전에도 더 잘 대처할 수 있는 '보다 전투 효과적인 부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번 '을지프리덤쉴드' 훈련은 육상, 해상, 공중을 망라해 11일간 진행되며, 미국과 한국, 이른바 '유엔사령부' 회원국의 장병 1만9000명이 참가한다. 북한의 공격 가능성에 대한 시나리오도 포함될 예정이다. 라이언 도널드 주한미군 대변인은 기자회견에서 이번 훈련에는 "북한의 미사일 위협"을 포함해 "모든 분야의 실제 위협이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밍'과 '사이버 공격'이 있습니다. 국방부도 공개보고서에서 '을지프리덤쉴드' 훈련에 '북핵 위협에 대한 대응'이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고서는 지난해 훈련 때도 미 공군이 B-1B 전략폭격기를 두 공군 전투기로 파견해 훈련했다고 언급했지만, 이런 미국의 '전략자산'이 다시 나타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 올해 운동에서는요.

미공군 B-1B 전략폭격기와 한국형 KF-16 전투기가 한국 공군을 공동훈련한다.

북한 외무성 미국연구소는 훈련 시작을 앞둔 18일 조선중앙통신 홈페이지에 성명을 내고 “이번 미국과 남조선이 대규모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다. 대내외의 강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합동군사훈련을 했다”며 “지역 정세를 더욱 악화시켰다”, “군사대결과 모순대결”이라고 밝혔다. 북한 성명에는 이번 훈련에 북한과의 핵대결 훈련이 포함됐다고 명시돼 있는데, 이는 '을지프리덤쉴드'가 핵전쟁 예행연습으로 전혀 '방어적'이거나 '투명하지 않다'는 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세계에서 가장 공격적이고 도발적인 전쟁 훈련"입니다. 성명은 “북한은 국가주권과 안보이익, 영토보전을 확고히 수호하고 한반도와 지역의 환경을 안보에 유리한 환경으로 만들기 위해 강력한 국방력을 구축하기 위해 계속해서 큰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