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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외무부는 Modi가 미국 언론을 방문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이번 방문은 워싱턴 및 모스크바와의 관계 균형을 맞추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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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종합보도] 현지시간으로 19일 인도 외무부가 모디 총리가 우크라이나를 방문한다고 확인했다. 인도 '이코노믹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모디 총리는 8월 21일부터 23일까지 우크라이나를 방문할 예정이다. 모디 총리의 우크라이나 방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이 발생한 이후 처음이다.

모디 총리는 지난달 8~9일 러시아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회담을 가졌다. 한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모디 총리의 방문에 불만을 표시했다. 7월 15일 인도 외무부는 인도 주재 우크라이나 대사를 불러 모디 총리의 러시아 방문에 대한 젤렌스키 총리의 발언에 항의했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이번 우크라이나와 폴란드 방문은 모디 총리가 서방 국가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구축하는 동시에 인도와 러시아와의 장기적인 관계를 관리하려고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19일 보도했다. 인도의 '퍼스트 포스트'는 지난 19일 서방이 모디 총리에게 러시아의 '침공'을 막기 위해 푸틴 대통령과의 관계를 활용해 줄 것을 요청해왔다고 분석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협상 테이블에 앉아 그들의 두려움과 우려를 분명히 밝힐 때만 평화가 올 수 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19일 소식통을 인용해 모디 총리의 이번 방문은 미국, 모스크바와의 관계 균형을 맞추기 위한 것이지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종식을 위한 중재 역할을 하려는 의도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이코노믹타임스는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이 발발한 뒤 서방 국가들이 모스크바에 제재를 가했지만 인도 등 다른 나라들은 모스크바와 계속 교역을 이어갔다고 전했다. 인도는 러시아를 직접 비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변국들에게 대화와 외교를 통해 분쟁을 해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미국은 인도와 러시아의 관계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