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영화전시 3곳서 개최
20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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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미아오 기자
지난 8월 5일부터 11일까지 중국 베이징, 난징, 선전에서 '2024 러시아영화전'이 개최됐다. 이번 영화전시는 중국 국가영화국과 러시아 문화부가 주최하고, 중국영화자료원, 러시아 로스키노 영화회사, 장쑤성 영화국, 광동성 영화국이 주최한다.
상영 중인 러시아 영화 '두루미가 춤추는 곳' 포스터. 사진 주최측 제공
러시아 대표단은 '학이 춤추는 곳', '바람을 지휘한 사나이', '센추리 셔틀', '나의 괴물', '징크 형사', '여행기' 등 다양한 장르와 풍부한 주제의 러시아 우수 작품 7편을 가져왔다. 여성'과 '빛' 세 곳의 관객이 모여 중국 관객에게 러시아 민족 문화와 현대 사회 스타일을 보여주고 중국과 러시아 간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촉진했습니다.
중국 국가영화국 부국장 뤄양은 2024년이 중국과 러시아 수교 75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했다. 새 시대를 위한 포괄적·전략적 조율 동반자 관계를 심화하기로 한 성명에서는 양국 간 인적·문화 협력을 적극 확대하고 영화 분야 협력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상영되는 러시아 영화들은 중국 관객들의 러시아에 대한 이해를 더욱 제고하고 양국 국민의 우의를 더욱 깊어지게 할 것입니다.
러시아 문화영화디지털개발부 국장인 다비덴코(Davydenko)는 중국에서 러시아 영화 전시회를 개최하는 것은 매우 드문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러시아의 문화와 전통을 바탕으로 앞으로 양국 영화 협력이 더욱 빈번해질 것이며, 러시아와 중국 국민의 공통된 문화적 관심이 더욱 커질 것이라고 믿습니다.
출처: 인민일보 해외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