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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시다가 사임을 발표했습니다! 차기 일본 총리는 누가 될까?

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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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 일본 총리가 9월 치러지는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사퇴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즉, 기시다 총리는 새 대통령이 당선된 뒤 총리직을 사임한다는 것이다.
갑작스러웠지만 예상치 못한 일은 아니었다. 전문가들은 '정치적 블랙머니' 파문과 일본 경제 침체 등의 영향으로 기시다 의원의 지지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
기시다 사임 후 새 총리는 누가 될까? 여러 후보가 등장했는데..
혁신의 첫걸음?
현지시간 8월 14일 11시 30분경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그는 자유민주당이 올 가을에 "혁신적인 변화"를 이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시다 의원은 "자민당이 달라졌다는 것을 대중에게 보여주는 첫걸음으로 대선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자민당 의원들은 신임 총재의 리더십 아래 단결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저출산 억제, 국방력 강화 등 다양한 과제에 대응합니다.
기시다 의원은 자민당 평당원으로 남을 것이며 차기 당 대표와 총리 후보에 대한 언급을 거부했다.
캡션: 기시다 씨는 14일 자민당 총재 선거에서 사퇴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Picture GJ
외부 세계에서는 일반적으로 자민당의 '정치적 블랙머니' 스캔들이 기시다 의원의 선거 탈락 주요 원인 중 하나라고 믿고 있다. CCTV 뉴스에 따르면 2023년 11월 자민당 내 여러 계파가 국회의원들에게 판매 할당량을 발행하여 판매 할당량을 초과하는 자금은 의원들에게 반환되고 규제되지 않는 비밀 자금이 됩니다. . '블랙머니 스캔들'이 폭로된 이후 자민당 내 다수 파벌이 해산됐고,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도 계속해서 낮았다.
최근 일본방송협회가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기시다 내각의 지지율은 25%, 반대율은 55%로 나타났다. 더욱이 해당 기관의 여론조사에서는 지지율이 10개월 연속 30% 이하의 위험수위를 유지하고 있다. 또 지난 7월 말 발표된 또 다른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가 기시다 총리의 재선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이국제문제연구소 동북아연구센터 소장이자 연구원인 차이량(蔡梁)은 기시다의 최근 정치적 성과와 지지율을 "나쁜 쇼"라고 표현했다. 이 사건이 폭로되면서 자민당의 이미지가 급락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치자금규제법' 개정안도 국민의 인정을 받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 당내에서도 점점 더 많은 사람들, 특히 아소 다로 전 총리와 스가 요시히데 전 총리가 기시다의 사임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사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선거에서 사퇴한 이후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기시다가 다음 사람이 될 것이라고 믿었습니다.” 차이량은 대선 이후 자민당이 하원 의원 선거와 내년 상원 선거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지지율이 낮은 기시다 의원이 여전히 집권한다면 자민당에 개혁 의지가 없다고 생각할 것이고, 이는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다음은 누구일까요?
기시다 후미오(岸多文雄)가 경선에서 사퇴하면서 자민당 차기 총재 겸 일본 총리 후보가 주목받고 있다.
현재 이시바 시게루 전 자민당 간사장, 모테기 도시미쓰 현 간사장, 고노 다로 디지털상이 차기 회장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고이즈미 신지로 전 환경부 장관과 사나에 다카이치 경제안전부 장관도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중에서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네 차례나 자민당 총재에 출마한 이시바 시게루가 꽤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차이량은 이시바는 당 내 동맹이 부족하고 모테기 도시미츠는 대중의 지지가 낮다고 지적했다. “새 대통령은 당의 인정을 받고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
캡션: 고이즈미 신지로의 GJ 사진
새 얼굴 가운데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전 총리의 아들인 고이즈미 신지로가 가장 목소리가 크다. 고이즈미 신지로는 1981년생. 미국 컬럼비아대학교에서 수학하고 미국국제전략문제연구소(American Institute for International Strategic Studies)에서 연구원으로 일했다. 2009년 처음으로 하원의원에 출마해 당선됐다.
차이량이 보기에 고이즈미의 장점은 그의 신선한 이미지이고, 자민당은 이미지를 되살릴 누군가가 절실히 필요하다. 그러나 젊다는 것도 고이즈미의 단점일 수 있고, 너무 일찍 '커밍아웃'하면 손해를 볼 수도 있다.
"현재 자민당의 모순은 구조적이다. 게다가 일본의 현재 국내 경제 상황도 좋지 않고, 대지진 등 자연재해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 이런 복잡한 상황에 대처하는 것이 고이즈미에게는 큰 도전이다. 도전하라”고 차이량은 아소 다로 자민당 부주석이 신임 총리는 앞으로 미국 대통령을 상대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말한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신민저녁뉴스 왕가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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