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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한 치과의사가 사무실에서 암 환자의 일기를 큰 소리로 읽었다는 이유로 '냉혈하다'는 비판을 받았다.

2024-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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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해외네트워크
미국 치과의사가 진료실에서 암환자의 일기를 읽어주는 모습 (뉴욕포스트 영상보도)
해외네트워크, 8월 14일미국 언론 '뉴욕포스트'는 최근 미국 녹스빌의 한 치과단체 직원이 자신의 진료소에서 발생한 '무례한 행동'을 영상으로 촬영해 여론의 분노한 비난을 촉발했다고 13일 보도했다.
영상 속 한 여성 치과의사는 암환자의 개인 일기장을 발견했다며 “이야기 시간이다”라고 말했다. 그녀는 테이블 위로 몸을 기대어 환자가 방사선 치료에 관해 쓴 글을 큰 소리로 읽어줬다. 한 여성 동료가 옆에 앉아 가끔씩 웃었다. 또 다른 남성 동료는 휴대전화 콘텐츠에 집중하며 이런 '냉혈한 행동'을 멈추지 않았다.
해당 영상은 소셜미디어에서 뜨거운 토론을 불러일으켰고, 네티즌들은 영상 속 치과의사를 '무감각하다', '사생활 침해'라고 비난했다. 치과단체는 사과문을 내고 관련 여성 치과의사를 해고했다고 밝혔다. (해외 네트워크 왕샤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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