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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주민들에게 잇달아 대피 명령 발령: 어디로 가야할지 모른다

2024-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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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CTV 뉴스 클라이언트

이스라엘 방위군은 이달부터 가자지구 남부 칸 유니스(Khan Younis)와 라파(Rafah) 일부 지역 주민들에게 이른바 '인도주의 구역'으로 대피하라고 요구하는 '피난 명령'을 3차례 연속 내놨다. 팔레스타인 지역 무장단체에 대한 강력한 공격을 감행한다. 주요 방송국 기자는 칸 유니스에게서 이스라엘군의 잦은 철수 명령이 가자지구 사람들에게 고통과 두려움만을 안겨줄 뿐이라는 것을 보았습니다.


모하메드 타피쉬 기자: 2주도 안 되어 이스라엘군은 칸 유니스 동쪽 주민들에게 집에서 대피하고 그곳에 머물지 말라고 다시 경고했습니다. 며칠 전 집으로 돌아온 이들은 알 수 없는 운명을 안고 다시 한 번 짐을 챙겨 패닉에 빠져 이른바 '안전지대'라 불리는 서부 지역으로 도망치고 있었다.


이재민 하니 파짐(Hani Fajim): 짧은 기간 동안 실향을 당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고, 새로운 갈등이 시작된 이래로 여섯 번째입니다. 우리 중 많은 사람들이 그렇듯이, 우리는 집에 온 지 5일밖에 안 됐는데 갑자기 다시 떠나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난민 마하 팔리(Maha Falih): 이번이 8번째 이사이고 재건축을 위해 집에 돌아온 지 일주일밖에 안 됐는데 이번에는 다시는 집을 찾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유엔동부구호사업기구가 9일 발표한 통계보고서에 따르면,현재 가자지구 전체 인구의 90%에 달하는 190만 명이 강제 이주됐다.

UNRWA의 필리페 라자리니 최고위원은 지난 7월 말 가자지구의 14%만이 이스라엘군의 '대피 명령'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대피 명령'으로 인한 혼란과 공포는 가자지구 전체에 거의 영향을 미쳤다. 모든 가자.


난민 마하 팔리(Maha Falih): 우리가 겪고 있는 것은 극도로 비정상적인 굴욕과 고통이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가자 지구 전체에 안전한 곳은 없습니다. 안전한 곳이 있다고 감히 말하는 사람은 거짓말쟁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