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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북측 행사에서 김정은 딸은 앞줄에 앉지 않았다.

2024-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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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언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수재재해 구호활동을 위해 직접 북측을 방문한 뒤 8월 4일 평양에서 열린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반환식에 참석했다. 이는 북한 공식 보도 중 최대 규모의 신형 미사일 발사체 인도로, 최근 남한 언론이 '김요미' 등으로 화제를 모은 뒤 김정은과 그의 여동생, 딸이 집단으로 등장한 첫 사례이기도 하다. - 종현 상태."
김정은이 8월 4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인수식에 참석해 연설하고 있다. 오른쪽이 김정은 딸.사진/로동신문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딸의 행사 참석 사진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북한 중앙TV가 방송한 영상에는 김정은과 딸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선물한 알루스 리무진을 타고 함께 도착하는 모습이 담겼다. 손을 잡고 행사장으로 들어섰다. 김정은이 미사일발사체 앞에서 인민군 간부들의 설명을 듣고 있을 때 파란색 옷을 입은 김정은 딸이 옆에 서서 최선북 외무상과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후이. 이날 행사에는 김정은의 여동생 김여정도 참석해 시찰대에 오른 김정은을 따라 김정은 딸을 활짝 웃으며 안내했다. 그러나 이번에는 일부 공개 행사와 달리 김정은 딸이 아버지와 함께 심사대 첫줄에 앉지 않고 김여정, 최선희와 함께 두 번째 줄에 앉았다.
8월 4일,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반환식을 마친 뒤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딸이 함께 행사장을 떠났다.북한중앙TV 보도 사진/스크린샷
이번 행사는 군기 수여, 발사체 편대 검토, 군악대 및 의장대 공연 등 전통 행사에 더해 라이브 밴드 공연, 드론 라이트쇼, 불꽃놀이 등으로 마치 패션쇼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줍니다. 그러나 현장의 활기찬 분위기는 이 행사의 심각성과 북한의 군사력 발전에 대한 중요성을 감출 수 없습니다. 미사일 발사 플랫폼의 다양성을 높이고, 미사일 부대의 실제 전투 생존성을 높이며, 미군의 '일회성 핵 공격'에 대비한 실질적인 반격 가능성을 확보하는 것이 북한 무기 개발의 최우선 과제이다. 최근 몇 년.
8월 4일 평양에서 신형 전술탄도미사일 무기체계 반환식이 거행됐다.사진/로동신문
그 중 미사일 발사체는 한때 외부 세계에서 북한의 '막힌 프로젝트'로 여겨졌던 적이 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북한의 '화성-17형' 미사일 발사체는 4차례 열병식에 등장했지만, 매번 등장한 것은 단 4차례에 불과했다. 미국의 핵무기 문제 전문 싱크탱크인 제임스 마틴 비확산연구센터(James Martin Non-Proliferation Research Center)는 이는 북한의 대형 발사체 제조 능력이 부족함을 반영한다는 보고서를 내놨다.
이후 김정은은 전략무기고와 전술미사일발사대 기지를 여러 차례 시찰하면서 “북한식의 고품질 발사대를 생산하기 위한 투쟁을 총동원해 무조건 생산을 완료할 것”을 분명히 요구했다. 중국공산당 제8차 전국대표대회가 계획대로 설정한 목표이다." 2023년 2월, 북한은 열병식에서 '화성-17형' 미사일 발사체를 한 번에 10여 대 이상 선보이며, 외부 세계에서는 북한의 전략 핵무기 탑재 차량 수가 '2배' 목표를 달성했다고 감탄했다. .
연합뉴스는 북한이 전술미사일 발사체 250기를 일회적으로 인도한 것과 관련해 이들 발사체가 단거리 탄도미사일 '화성-11D' 탑재체일 가능성이 높으며 남북한 군사분계선 인근에 배치될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과 남한. 조선중앙통신은 또 무기를 받은 대상이 '공화국 국경의 최전선 부대'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북한이 다수의 새로운 미사일 부대를 창설했으며, 김정은이 부대 사령관들에게 군기를 직접 수여한 사실도 드러났다. 북한 중앙TV 영상에는 관련 군기의 장면이 암호화됐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북한 전체가 수재와 재난구호에 힘쓰고 있는 시기에 이양식을 거행하는 것은 북한의 국방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이는 어떠한 경우에도 국민을 보호하고 주권을 수호할 수 있는 기본담보이다.” 그는 북한은 적들의 모든 핵 위협을 최단 시간 내에 억제하고 자위적 자위를 위한 보다 완전하고 높은 수준의 핵전력태세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2024년 5월 김정은과 그의 딸이 평양 전웨이거리 준공식에 참석했다.사진/로동신문
북한이 긴장된 한반도 정세와 한미 군사훈련이 군사분계선에 가까워진 상황 속에서 전략핵무기 2배 증설 계획을 실현한 뒤 건설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분석된다. 이는 한미 간 '거의 억제' 대응 조치의 균형을 맞추는 방식이다.
하지만 김정은 위원장도 상황이 완화될 여지를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는 큰 힘만이 참된 평화를 이룰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에게는 대화와 대결이 모두 선택사항이지만, 대결도 대비해야 한다. 대화가 있든 경쟁이 있든 강력한 군사력을 키우는 것은 주권국가가 한시도 포기할 수 없고, 한 발짝도 양보할 수 없는 의무이자 권리입니다.”
기자: 차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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