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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의 진드기 물린 사례가 급락하고 연구자들은 그 이유를 분석합니다.

202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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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종합 보고서] 인간 활동과 환경 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악천후로 인해 벨기에는 올 여름 초부터 진드기에 물린 사례가 예년보다 줄었다고 보고했습니다. 4일 벨기에 '브뤼셀타임스'의 보도에 따르면 진드기는 세계에서 가장 널리 분포하는 기생충 중 하나로 초원, 관목, 숲 등의 장소에 자주 나타나며 인간과 동물에게 해를 끼칠 뿐만 아니라. 피를 빨아먹지만 라임병을 감염시킬 수도 있습니다.
벨기에에서는 이제 진드기 성수기가 되어 공중보건연구기관이 진드기에 물릴 위험이 주황색 수준으로 높아졌다는 경고를 발령했습니다. 그러나 2022년과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올해 벨기에에서 보고된 진드기 물린 사례 수는 크게 줄었습니다. 전염병학자인 레누트는 “예전에는 진드기의 높은 발생률이 더 일찍 발생하고 더 오래 지속되었습니다. 7주였는데 올해는 2주로 단축됐다”고 말했다.
올 여름 진드기에 물린 횟수가 감소한 주된 이유에 대해 연구원들은 벨기에가 악천후에 직면해 사람들이 야외에서 보내는 시간이 줄어들고 외출할 때에도 몸을 가리기 위한 옷을 더 많이 입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진드기의 생활 습관으로 인해 그 수가 감소했습니다. 비를 견딜 수는 있지만 폭우가 내리면 덤불과 풀 속에 숨어 있는 진드기가 씻겨 나가 동물과 사람을 물 가능성이 줄어듭니다.
벨기에 진드기의 10%가 라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연구자들은 사람들이 장기간 야외 활동을 한 후 가능한 한 빨리 진드기에 물렸는지 확인할 것을 권장합니다. (루크)
(출처: 글로벌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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