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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올해 첫 7개월 동안 중국이 미국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2024-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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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글로벌타임스

[글로벌타임스 종합보도] 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 자료를 인용해 지난 7월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해 1위를 기록했다. 114억 달러로 2022년 10월 이후 최고 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7월 성과에 힘입어 올해 7월까지 한국의 대중국 누적 수출액은 748억 달러, 대미 수출액은 745억 달러를 넘어섰다. 중국은 다시 한번 미국을 제치고 한국 최대 수출국이 됐다. 수출업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과 미국은 한국의 2대 무역 상대국이다. 중국은 오랫동안 한국의 최대 수출 상대국 지위를 유지해왔지만, 중국 산업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제조업의 경쟁력도 높아졌다. 이러한 산업구조 변화로 인해 한국의 대중국 수출이 크게 줄어들었고, 지난해 미국은 중국을 제치고 한국의 최대 수출국이 됐다. 20년 만에 처음.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미 수출은 643억 달러로 대중국 수출(634억 달러)보다 많았다. 그러나 7월에는 한국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이 급증하면서 이런 패턴이 또 깨졌다. 7월 한국의 대중국 반도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1% 증가한 32억5000만달러로 한국의 대중국 수출액의 약 30%를 차지했다. 올해 첫 7개월.

한국 '아시아데일리'는 4일 미·중 무역갈등으로 공급망 재편이 촉발됐지만 중국은 애플에게 중요한 글로벌 생산기지이자 각종 정보기술(IT) 제품의 생산기지이자 막대한 규모라고 보도했다. 소비시장 중국 '세계의 공장'으로서의 입지는 여전히 안정적이다. 메모리반도체, 무선통신장비 부품, 디스플레이 등 한국의 IT 중간제품의 중국 수출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중국 수입시장에서 한국의 위상도 반등했다. 보고서는 올해 하반기에도 반도체 산업이 계속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대중국 수출 개선세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한국의 대중 반도체 수출은 미국의 억압적 정책에 따라 불가피하게 영향을 받을 수도 있다. 2022년 10월, 미국은 첨단 반도체 장비의 중국 수출을 제한한 후 네덜란드, 일본, 한국 등 동맹국들에게 동일한 정책을 채택하도록 강요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은 한국의 대중 반도체 투자 규모와 파급력이 크다는 이유로 지난해 10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중국 공장에 대한 미국 칩 장비 수입 면제 기간을 무기한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미국이 올해부터 한국이 대중국 수출통제의 허점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해 한국에 로직칩을 포함한 반도체에 대한 대중국 수출통제 강화를 요구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14나노미터보다 더 발전했고, DRAM은 18나노미터와 다른 제품보다 더 발전했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은 이 문제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 정부가 빠르면 9월 말에 중국 칩 통제 대상에 한국 기업이 생산하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할 수도 있다고 전했다.

HBM은 AI 가속기 제조에 없어서는 안 될 부품으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스토리지 등 3개사가 주로 공급하고 있다. 아시아데일리에 따르면 한국 정부는 미국의 공식 발표에 앞서 신중한 자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첨단 반도체 제품의 대중국 수출 비중이 낮아 미국이 새로운 제재를 가하더라도 그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고 있다. (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