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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언론 : 올림픽 공식 계정에 태극기가 흐릿하게 찍힌 개막식 사진이 올라왔는데, 한국 네티즌들은 "차별받았다"고 말했다

2024-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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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네트워크 리포트] 현지 시간으로 7월 26일, 제33회 하계 올림픽 개막식이 프랑스 파리에서 열렸습니다. 조선일보는 개막식 당일 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 각국 대표단이 배를 타고 경기장에 입장하는 사진이 여러 장 게재됐다고 28일 보도했다. 그러나 일부 한국 네티즌들은 해당 사진에서 태극기만 '흐릿하게' 찍혀 한국 선수들의 얼굴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번 사건은 한국 내에서 '논란을 불러일으켰다'는 네티즌도 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7일 국내 주요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대한민국) 선수단과 태극기', '대한민국 차별 논란 또 불거졌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한국. 해당 기사에는 파리올림픽 공식 SNS 계정에 올라온 개막식에 배를 타고 입장하는 한국 선수들의 사진이 함께 담겨 있다.

공개된 사진에는 국내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란을 일으킨 사진이 담겨 있다.한국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서 태극기가 '흐릿하게' 표현돼 있어 한국 선수들의 얼굴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출처: 사진과 함께 한국 언론 보도.

보고서는 논란이 되는 부분은 한국 사진의 품질이 다른 나라 사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진다는 점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다른 나라의 입장 사진에서는 각 나라 선수들의 얼굴과 국기가 선명하게 나왔지만, 한국의 사진에서는 어떤 선수의 얼굴도 나오지 않았다. 게다가 태극기가 '흐릿하게' 초점이 맞춰져 있었다. 사진 속엔 한국 선수들이 아닌 관광객들이 세느강 다리에 모여 있었다.

이에 대해 조선일보는 “우리가 또 차별을 당하고 있다”, “이런 일이 왜 한국에만 이뤄지느냐”, “이런 흐릿한 사진은 한국만이 갖고 있다”는 한국 네티즌들의 댓글을 인용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이) 피해자 의식에 너무 몰입하고 있다. 단순한 사고일지도 모르겠다"고 말했다.

2024년 파리 올림픽은 프랑스 파리가 1900년,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하계 올림픽을 개최한 것은 처음이다. 프랑스 역사상 세 번째 하계 올림픽이기도 하다. 올림픽 개막식이 경기장에서 진행되지 않는 것은 올림픽 역사상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