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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총리, 미국 방문…트럼프 만나자고 요청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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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총리 방미 때 트럼프 면담 요청

왕이준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22일 미국 방문을 시작해 조셉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을 각각 만날 예정이다. 또 네타냐후 총리는 공화당 대선후보이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면담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했다. 바이든이 대선 탈퇴를 선언한 뒤 네타냐후가 미국 방문 기간 동안 누구를 만날지 관심이 쏠린다.

[해리스를 만나다]

백악관은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돼 집에서 회복 중이던 바이든이 이날 백악관으로 돌아올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미국 관리들은 바이든이 25일 네타냐후를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론에 밝혔다.

로이터통신은 22일 해리스 측근의 말을 인용해 해리스가 백악관에서 네타냐후를 만날 예정이지만 바이든과는 만날 예정이 없다고 전했다. 해리스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인도적 상황에 대해 네타냐후 총리에게 우려를 표명하고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이슬람 저항 운동(하마스) 간의 휴전 협상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보좌관은 이스라엘에 대한 해리스의지지를 반복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의 Haaretz에 따르면 해리스는 이스라엘에 대한 미국의 정책에서 종종 "붉은 얼굴" 역할을 합니다. 그녀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의 민간인 사상자를 줄이기 위해 충분한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반복해서 말했습니다.

바이든은 21일 경선 탈퇴를 선언하고 대신 11월로 예정된 대선에서 해리스를 지지했다. 해리스는 다음날 민주당 대통령 후보 지명을 확보하기 위해 당 내에서 충분한 표를 얻었다고 발표했습니다.

AP 통신은 네타냐후 총리가 출발 전 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되든 이스라엘은 언제나 미국의 없어서는 안 될 동맹국일 것이라고 말했지만 이스라엘 정부는 여전히 해리스의 이스라엘에 대한 정책을 이해하고 싶어한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에 대하여】

미국 '폴리틱스'는 22일 두 소식통을 인용해 네타냐후 총리가 미국 방문 중 트럼프 대통령에게 면담을 제안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양당 대표팀은 지난 며칠간 면담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회담이 정해지면 장소는 플로리다가 될 수도 있고, 시기는 트럼프 대통령이 선거 '경합주'인 노스캐롤라이나에서 25일 유세 집회를 열고 나서가 될 수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네타냐후를 만날지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언급하지 않았다.

'타임즈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네타냐후는 재임 기간 동안 '가까운 정치적 동맹'이었지만 트럼프는 2020년 미국 대선 이후 바이든의 승리를 후자가 축하하자 불만을 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한 이스라엘 정부가 지난해 10월 하마스가 이스라엘 내 목표물에 대규모 공격을 가하는 것을 막지 못했다고 거듭 비난해왔습니다.

【가자지구에 갇히다】

네타냐후가 미국을 방문하는 동안 가자지구 주민들은 여전히 ​​전쟁의 수렁에 빠져 있습니다. 현재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서 계속해서 공세를 펼치고 있으며 휴전과 포로 교환에 관한 하마스와의 협상은 교착상태에 빠졌습니다.

가자지구의 일부 팔레스타인인들은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이스라엘을 계속 지원하는 한 누가 민주당 대선 후보가 되든 상관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 가자지구 민간인은 "미국은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공격에 연루됐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지난 22일 가자지구 남부 도시 칸유니스에 대한 공세를 강화해 최소 70명이 사망하고 2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유엔 근동 팔레스타인 난민 구호 활동 기구는 그날 소셜 미디어를 통해 칸 유니스의 수천 명이 다시 한번 분쟁 지역과 군사 작전 지역을 떠났으며, 공포와 난민의 "주기"가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너무 길다. 이 상황은 "견딜 수 없다".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부가 22일 발표한 새로운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팔레스타인-이스라엘 새 라운드가 발발한 이후 가자지구에서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으로 3만9000명 이상이 사망하고 8만900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사람들. (끝) (신화통신 특집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