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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색한!대만 '한광훈련' 첫날, '구름표범' 탱크가 민간 승용차와 충돌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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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군의 '한광훈련'이 어제(22일) 시작됐는데, 어제 저녁 8시쯤에 에피소드가 발생했습니다. 신베이시 발리구 룽미로 2구역 입구에서 승용차 한 대가 대만군 '구름표범' 탱크와 충돌했습니다.

대만 언론 'CTWANT'에 따르면 흰색 승용차의 운전자는 38세 린 여성으로 롱미로에서 우구로 향하던 중 대만군 '클라우드 레오파드(Clouded Leopard)' 보병 탱크와 충돌했다. 당시 어두워서 전차 운전자는 옆 차량을 인지하지 못하고 좌측으로 깜박이던 중 승용차와 충돌했다. 승용차 오른쪽 문과 펜더가 파손됐으나 '클라우드 레오파드' 보병전투차량은 멀쩡했다.

신고를 받은 신베이시 루저우 경찰서는 교통 우회를 위해 현장에 도착했지만, 두 운전자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으며, 자세한 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대만군 '6군단'은 어제 저녁 신베이시 발리구 롱미로 구간에서 '269여단' 소속 8륜 장갑차가 기동훈련을 하던 중 민간 차량과 충돌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원이 부상당했습니다. 현재 경찰은 해당 사건 전체를 조사하고 있으며, 관련 사항은 군용 차량 보험 규정에 따라 처리할 예정이다.

대만 매체 '연합일보'에 따르면 대만군 '제4전투지대 제333차량화여단'은 22일 오전 대기 중인 전술위치에 다수의 장갑차를 파견하라는 명령을 받았다. 당황스럽게도 호송대에 타고 있던 8륜 '클라우드 레오파드' 장갑차 중 한 대는 엔진 고장이 의심돼 긴급 수리를 위해 집 앞에 주차돼 있었고, 후방을 총으로 지키고 있는 군인들이 있었다.

이와 관련, 대만군은 '한광훈련'에서 차량 고장 처리를 위한 완전한 SOP(표준작전절차)를 포함해 다양한 비상사태에 직면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대만군도 관련 훈련 및 지원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대만군은 최근 기자회견에서 올해 '한광훈련'의 세부 내용을 소개하며 소위 '분권화', '상상적 적 없음', '대본 없음, 실전' 훈련을 언급했다. 2022년부터 대만군의 '한광훈련'은 가상의 적 상륙 이후 지속적으로 시가전 훈련을 추가해왔다.

그러나 이 운동에 대한 대만 언론의 잇따른 폭로는 '한광운동'의 이러한 변화가 단순히 '약을 바꾸지 않고 국을 바꾸는 것'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스트레이츠 헤럴드 기자 Lin Jingxian이 편집한 보고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