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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의 일본 내 중거리 미사일 배치는 얼마나 큰 위협인가.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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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종합보도] 미군이 필리핀과의 합동훈련을 핑계로 필리핀 루손섬에 지상발사형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배치한 뒤 미 국방부가 최근 낡은 수법과 계획을 되풀이하고 있다. 일본 자위대와 합동 훈련을 실시하여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일본에 배치합니다.

미국 '육군 정찰' 홈페이지는 11일 '재팬타임스'가 최근 미 육군이 일본과의 합동훈련에서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타이폰'을 배치할 계획이라는 크리스틴 워머스 미 육군장관의 발언을 인용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최근 기하라 미노루(kihara minoru) 일본 방위상과 '타이폰(typhon)' 시스템을 탑재한 미군 다중영역 기동부대(tf)의 미-일 합동훈련 참가 허용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혔으며, 그러한 조치는 "" 일본 정부의 '행진' 속도에 맞춰 진행한다.

사거리 1,800km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과 사거리 460km의 '스탠다드-6' 장거리 대공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타이폰' 시스템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처음으로 배치됐다. 지난 4월 필리핀 북부에서 열린 미국-필리핀 합동군사훈련에 참가했다. 미국이 2019년 미-러 중거리 핵전력 조약을 탈퇴한 이후 지상 기반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해외에 배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주변국의 거센 반대에 부딪힌 미군은 9월 안에 필리핀에서 이 시스템을 철수하겠다고 발표했다.

'타이폰(typhon)' 시스템은 미 해군의 mk41 수직발사 시스템을 지상이동발사로 개조한 최신미사일이다. - 킬로미터 범위의 정밀 타격 미사일(prsm)과 2,776킬로미터 범위의 장거리 극초음속 무기인 "standard-6" 대공 미사일은 극초음속 미사일을 요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상 공격 임무도 수행합니다. 목적: 지상 공격 정밀 타격 무기.

군 관찰자들은 일반적으로 "typhon" 시스템을 탑재한 "tomahawk" 순항 미사일의 성능이 뒤떨어졌다고 생각하지만, 현대 대공 방어 시스템에 대한 관통력은 이상적이지 않으며 "standard-6" 지상 타격 사거리도 매우 제한적이지만 mk-41 시스템의 다용성을 고려할 때 미군이 향후 "typhon" 시스템에 더욱 발전된 장거리 미사일을 장착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최근 일본 언론이 “미군이 주일에 중거리 미사일 체계를 배치한다”는 홍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산케이신문은 최근 미국 정부가 극초음속 미사일과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등 중거리 미사일을 일본 남부 규슈에 배치할 것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미국은 아직 준비가 안 됐다"며 "그런 미사일을 일본에 배치하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군의 실제 행보로 미루어 볼 때 일본 언론은 미군의 관련 배치 계획에 대해 여론을 형성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된다.

러시아의 '코메르산트'는 모스크바 국제관계연구소 국제관계외교정책부 강사인 알렉산드르 체코프가 "미국 입장에서 일본에 중거리 미사일을 배치하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라고 말했다. 토마호크 미사일이 일본 영토에서 발사되더라도 북한 전역과 러시아 극동 일부, 중국 동북부와 동부까지 공격할 수 있다. 미국이 배치한 미사일의 범위가 더 길어지면 영향을 받는 지역은 계속 확대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