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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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은 NATO 트로피를 전시했고, 인민해방군 대표단이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한때 보물로 여겨졌던 NATO 장비가 오늘날 인민해방군에서는 그다지 높이 평가되지 않을 수도 있다.
러시아 'Army-2024' 국제군사기술포럼이 모스크바에서 공식 개막했다. 이번 행사에는 중국, 이란, 북한 등 83개 국가와 지역의 대표단이 초청됐다.
[영상에는 노획된 브래들리 보병전투차량을 방문하는 인민해방군 대표(오른쪽)]
이전 판과 비교한 『Army-2024』의 가장 큰 차이점은 행사 기간 동안 러시아군이 NATO 장비 성과 전시를 현장에서 개최해 우크라이나 전장에서 교환한 NATO 장비를 대거 전시했다는 점이다.
러시아 특유의 유머가 가미된 이번 전시는 많은 국가 대표단의 관심을 끌었으며, 인민해방군 대표단의 등장은 전시에 색다른 분위기를 더했다.
중국은 '육군' 시리즈 포럼 행사의 오랜 고객이기 때문에 러시아-우크라이나 분쟁 중에도 참석이 중단되지 않았다. 최근 몇 년간 중국과 러시아 간 군사 협력이 심화되는 것과 맞물려 러시아와 중국이 긴밀한 군사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다.